1년 전 오늘

은 요요기에서 데뷔발표 봉투 받은 날. 22분 남겨놓고 아슬아슬하게 세잎.



@ 110212 요요기 Kis-My-Ft니 아에루데쇼 vol.3 오라스

이건 몇 번을 봐도 좋다.
봉투를 열고, 멤버들이 모여들고, 니카가 가장 먼저 소리를 지르는 순간이 좋다.
멤버들이 놀라 소리를 지를 때 종이에 쓰여진 내용을 한 번 더 읽어보던 히로의 물음표 가득한 표정이 좋다.
요코오에게서 봉투를 다시 받아 재차 확인하면서 혼또니카이테아루와. 하는 목소리가 좋다.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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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지만 나는 희안하게도 야스이만 보면 자꾸 히로가 오버랩된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뒤늦게 입소한 것과, 그럼에도 얼굴이 동안인 것과, 키가 작은ㅋㅋ 부분이 비슷해서 그런가. 주니어리그에서 도우미로 나오면 괜히 반갑더라. 그거 히로도 예전에 많이 했었엉 하면서. 넵 그냥 뻘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