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마이민트 투어 팜플렛 - 키타야마 히로미츠 인터뷰
★ 2012. 4. 10. 01:03
스프레드로 실린 컷들은 멤버들이 둘로 나뉘는 게 싫어서 일단 히로 혼자 잡힌 페이지만
↓ 여기 이 팔은 후지꺼다. 타마후지히로 쓰리샷인데 히로 혼자 오른쪽 페이지에 배치되서 그나마 건졌음. 이 쓰리샷 분위기도 좋고 (같은 분위기로 실린 센미요니 컷도 좋았다) 해서 후지 팔을 어떻게든 이어 붙여보려 했지만 현재로썬 내 능력 밖이라서 보류... 언젠가 때가 오겠지요.
KITAYAMA HIROMITSU
Future
승리의 패스가 이어지는 팀 구성을.
Future
승리의 패스가 이어지는 팀 구성을.
축구를 10년정도 했었다보니, 결국 축구를 예로 들게 되는데요, 팀이 패스를 이어나가지 않으면 시합에서 이길 수 없어요. 키스마이의 "Future"도 거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지션을 정한다면 저는 하프(미드필더)일까요. 하프는 팀의 심장으로 불려요. 많이 움직여야 하고 공격도 수비도 할 수 있어야 하죠. 어려운 자리지만 이길 수 있는 패스를 이어가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항상 하고 있는 MC를 통해 그 기술을 닦아가고 싶네요.
About tour
반대의 캐릭터로 MC에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보고 싶다.
팀을 만드는 얘기와도 연결되지만, 콘서트는 모두와의 대화를 통해 만드는 게 키스마이 스타일. 저희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그 분야의 프로에게 여러가지 시점에 대해서라던가 어드바이스를 받아가며 하나하나 전력으로 해왔습니다. 데뷔 당시와 비교한다면 지금은 멤버 간의 밸런스나 자기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같은 다양한 부분을 아우르며 볼 수 있게 되었달까. 그 안에서, 저 자신은 어떤 부분을 내보이면 좋을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투어는 MC를 좀 더 확립하는 것이 목표에요. 최근에는 버라이어티 방송에도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상당히 공부가 됩니다. 중요하게 여기고 싶은 것은, 어떻게 하면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거나 이미지를 깨트리거나 하지 않고 관객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까 하는 것. 저는 캐릭터를 역으로 가져가는 걸 꽤 좋아하거든요. 콘서트에서도, 팬 여러분의 "멤버의 이런 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던가 하는 걸 끄집어내고 싶어요.
패스의 방법으로는, 분위기를 띄우는거라면 센가. 요코오는 알기 쉽게 설명해주거나, 토크를 어시스트해주는 데에 강해요. 반대로 지금까지의 흐름을 깨고 싶을 때는 니카이도와 미야타. 정말 예상치 못 한 뜻 밖의 것이 나오기 때문에(웃음). 타마모리는 마무리할 때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의외로, 초조해하는 표정이라던가 본 적 없지 않나요? 후지가야는 전혀 다른 방향이지만, 추억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예전엔 자주, 같이 낚시하러 가기도 하고 했었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정해진 건 아니고, 어떤 토크가 될지는 당일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그 순간, 그 장소에서 떠오르는 스트레이트한 감정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처음 콘서트를 보러온 사람이 키스마이의 콘서트는 어떤 느낌이야? 이라고 묻는다면, 저는 "유원지같은 느낌"이라고 대답해요(웃음).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멋지게 라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들 그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여러가지 폭 넓은 모습들이 있으니까, 멋진 것만이 아닌 재미를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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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랑 낚시 얘기 엄청 옛날 얘기 같은데. 진짜 옛날옛날 한 옛날에 수준 같은데.. 히로, 카와이카와이 오또-또가 그립구나? 크크
가끔 히로가 후지한테 하는 거 보면, 어쩐지 「하아- 예전엔 이케이케 귀요미한 동생이었었는데´_`」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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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랑 낚시 얘기 엄청 옛날 얘기 같은데. 진짜 옛날옛날 한 옛날에 수준 같은데.. 히로, 카와이카와이 오또-또가 그립구나? 크크
가끔 히로가 후지한테 하는 거 보면, 어쩐지 「하아- 예전엔 이케이케 귀요미한 동생이었었는데´_`」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ㅋㅋㅋ